순천시청 소프트테니스팀, 20년 만에 대통령기 전국대회 정상 탈환

김선영 2024. 7. 2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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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팀이 제62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단체전 우승하여 20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순천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지난 26일에 열린 남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음성군청을 상대로 승리함으로써, 2004년 대회 이후 20년 만에 대통령기 우승을 차지해 지난 3월 회장기 우승에 이어 시즌 2관왕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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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부터) 이민석, 채종현, 류태우, 임민호, 이하늘, 허민, 추문수.
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팀이 제62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단체전 우승하여 20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안성시에서 열린 제62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는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최하여 1,300명의 선수들이 참여했다.

순천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지난 26일에 열린 남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음성군청을 상대로 승리함으로써, 2004년 대회 이후 20년 만에 대통령기 우승을 차지해 지난 3월 회장기 우승에 이어 시즌 2관왕을 달성했다.

특히 류태우 선수는 혼합복식, 남자복식, 단체전에 승리하며 대회 3관왕에 등극하였고, 이하늘 선수도 남자복식, 단체전 2관왕에 이어, 혼합복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도자들의 훌륭한 가르침과 선수들의 꾸준한 훈련이 합쳐져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순천시청을 대표하여 성적을 낸 선수들에게 격려와 노고를 치하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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