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만경강 갈대밭 인근서 시신 발견…여성 추정

나보배 2024. 7. 2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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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 만경강 갈대밭 인근에서 신원불명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김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0분께 만경강을 지나던 한 어민이 '갈대밭 인근에 시신이 있는 것 같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수색에 나선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께 시신 한 구를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하지 못했다"며 "시신의 신원과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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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현장·살인 사건·과학 수사 (PG) [제작 최자윤] 사진합성, 일러스트

(김제=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 김제시 만경강 갈대밭 인근에서 신원불명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김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0분께 만경강을 지나던 한 어민이 '갈대밭 인근에 시신이 있는 것 같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수색에 나선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께 시신 한 구를 발견했다.

여성으로 추정되는 이 시신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하지 못했다"며 "시신의 신원과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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