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24시] 산청군, ‘2025 산청방문의 해’ 선포…웰니스 관광도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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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이 '2025 산청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웰니스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ON산청 빛나는 여름밤 페스티벌이 열린 조산공원에서 '2025 산청방문의 해 선포식'이 거행됐다.
선포식에는 이승화 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박형관 한국관광공사 부울경지사장 등 관광업계 관계자, 축제 관람객 등 4000여명이 참석해 산청방문의 해 성공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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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회 즐기며 무더위 날리자”…산청 대포숲 가요사랑콘서트
(시사저널=김대광 영남본부 기자)
경남 산청군이 '2025 산청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웰니스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ON산청 빛나는 여름밤 페스티벌이 열린 조산공원에서 '2025 산청방문의 해 선포식'이 거행됐다.
선포식에는 이승화 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박형관 한국관광공사 부울경지사장 등 관광업계 관계자, 축제 관람객 등 4000여명이 참석해 산청방문의 해 성공을 응원했다.
행사는 팝페라 가수 '포엣'의 공연을 시작으로 산청방문의 해 비전발표, 미디어 상영, 축하 메시지 송출, 선포 퍼포먼스와 군민참여 세레머니, 초대가수 린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승화 군수는 "밤머리재 관광명소화 사업 등 관광인프라를 조성해 지리산권 관광벨트화를 구축하고 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2025 산청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산청군, 약초 재배 인력 양성 박차…귀농귀촌에도 순기능 '일거양득'
경남 산청군은 '2024년 약초 재배 전문기술교육' 과정을 개강했다고 29일 밝혔다. 예비 귀농귀촌인과 신규 약초재배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지난 26일 개강해 8월22일까지 진행한다.
약초전문인력 양성과 약초재배 농가 확대를 위해 일반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추진된다. 산청군과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협약을 맺어 약용작물 재배 이론과 현장학습, 실습 등 차별화된 교육이 이뤄진다.
일반과정은 친환경 식물관리, 토양 기초 이론, 산나물로 지키는 건강 등이며 심화과정은 고부가가치를 위한 약재관리, 작약 복합 농사례, 민간약초 효능과 이용 등이다.
정명희 한방항노화과장은 "약용작물 재배 및 가공 교육을 통해 한방항노화산업의 근간이 되는 약초가 농가의 고소득으로 연계돼 약초산업 경쟁력 강화 및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음악회 즐기며 무더위 날리자"…산청 대포숲 가요사랑콘서트
경남 산청군이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보내며 다양한 음악도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산청군은 오는 8월3일 삼장면 지리산권 사회복지관 특설무대에서 '2024 산청 대포숲 가요사랑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콘서트가 열리는 대포숲은 내원사 계곡과 대원사 계곡의 물이 합류하는 지점에 있는 자연 발생유원지로 물이 깨끗하고 수량이 풍부하며 울창한 숲 그늘이 드리워져 있어 피서지로 각광받는 곳이다.
방송인 오대웅의 사회로 진행되는 콘서트는 강진, 박상철, 우연이, 서지오, 강혜연 외 11명의 내로라하는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여름밤을 풍성한 음악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군은 시원하고 맑은 밤공기와 함께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화합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행사가 삶의 활력을 찾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원한 바람과 음악으로 무더위와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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