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포르쉐 3세대 카이엔에 타이어 공급

2016년부터 포르쉐에 고성능 타이어 공급

넥센타이어 ‘엔페라 스포츠 SUV’.<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가 포르쉐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카이엔’ 3세대 신형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넥센타이어는 포르쉐 카이엔 3세대 모델 신차용 타이어로 자사 ‘엔페라 스포츠 SUV’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2016년부터 카이엔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해왔다. 포르쉐 파나메라, 마칸 등에도 넥센타이어 제품이 장착된다.

넥센타이어가 카이엔에 공급하는 엔페라 스포츠 SUV는 SUV 차량에 맞춰 설계된 프리미엄 타이어로 넥센타이어 유럽공장에서 생산된다. 고속주행에 적합한 비대칭 패턴 등을 적용해 배수 성능이 우수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모델부터는 접지력과 제동력을 강화한 최신 컴파운드를 적용하고, 패턴 설계 최적화를 통해 고속 주행 안전성, 핸들링 성능을 향상시켰다고 넥센타이어는 설명했다.

넥센타이어는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