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 LA의 청량 에너지…KCON 무대로 美팬 인사

김소정 2024. 7. 2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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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스(TWS)가 미국 팬들과 '첫 만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투어스는 지난 26~2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된 'KCON LA 2024'에 참여했다.

투어스는 "'KCON LA 2024' 무대에서 공연을 할 수 있어 정말 큰 영광이었다"며 "무엇보다도 LA의 커다란 에너지에 깜짝 놀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투어스와 42(팬덤명)가 함께 한 'KCON LA 2024'의 '첫 만남'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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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소정기자] 투어스(TWS)가 미국 팬들과 '첫 만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투어스는 지난 26~2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된 'KCON LA 2024'에 참여했다. 이 행사는 미국 공중파 'CW 네트워크'를 통해 생중계됐다.

투어스는 풋풋한 소년미로, '보이후드(Boyhood) 팝'의 정수를 뽐냈다. 톡톡 튀는 음률, 시원시원한 퍼포먼스로 전세계 K-팝 팬들을 매료시켰다.

투어스는 지난 27일 '엠카운드다운' 무대에 올랐다.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로 포문을 열었다. 'Double Take',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등 대표곡들을 이어갔다.

방탄소년단 정국의 '3D' 커버 무대도 펼쳤다. 신유와 도훈, 지훈이 유닛으로 뭉쳤다. 원곡 특유의 힙한 스웨그와 섹시한 그루브를 재해석했다.

28일엔 KCON 스테이지에 섰다.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객석을 사로잡았다.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파트 체인지 버전)', 'Double Take', 'Oh Mymy : 7s', 'hey! hey!' 등을 불렀다.

깜짝 팬서비스 시간도 가졌다. 투어스는 '랜덤 플레이 댄스'로 세븐틴의 '마에스트로' 포인트 안무를 선보였다. 돌출 무대를 이용해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눈맞춤을 하며 인사도 건넸다.

현장에서 투어스 인기는 뜨거웠다. '메가 히트 데뷔'(Mega Hit Debut), 'K-청량 하이틴의 정수' (Quintessential K-Fresh Highteen)' 등의 수식어가 화면을 수놓았다. 멤버들 이름이 새겨진 피켓도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투어스는 "'KCON LA 2024' 무대에서 공연을 할 수 있어 정말 큰 영광이었다"며 "무엇보다도 LA의 커다란 에너지에 깜짝 놀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팬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투어스와 42(팬덤명)가 함께 한 'KCON LA 2024'의 '첫 만남'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투어스는 북미 방송 일정을 이어간다. 같은달 30일 '아이하트라디오라이브(iHeartRadio LIVE with TWS)'에 출연할 예정이다.

다음달 1일엔 로스앤젤레스 그래미 뮤지엄에서 펼쳐지는 '글로벌 스핀 라이브 시리즈(GRAMMY Museum's Global Spin Live series)'에 참석한다.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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