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데이타, 뉴타닉스와 국내 총판 계약

변재근(왼쪽) 뉴타닉스 한국지사장과 김상준 다우데이타 대표가 지난 24일 국내 총판 계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양사 제공

뉴타닉스는 다우데이타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다우데이타는 뉴타닉스의 다양한 솔루션으로 기업 데이터센터 현대화, 스마트 클라우드 솔루션 구축을 지원하면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국내 고객 상당수가 VM웨어를 이탈하면서 그 대안으로 뉴타닉스가 제시되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하이퍼컨버지드인프라(HCI) 선구자인 뉴타닉스는 클라우드 전반에서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실행할 수 있는 단일 플랫폼을 제공, 복잡성을 줄이고 운영을 간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우데이타는 25년간 VM웨어, 시트릭스,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솔루션의 총판 사업을 펼쳐왔다.

김상준 다우데이타 대표는 "이미 많은 국내 고객이 기존 가상화 플랫폼에서 벗어나 다른 공급업체로의 마이그레이션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뉴타닉스가 국내 클라우드 및 HCI 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변재근 뉴타닉스코리아 사장은 "다우데이타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국내 기업들이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 솔루션을 사용해 가장 적합한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운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