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 폭로에 ‘갑질배우’ 봉변당한 ‘이지훈♥’ 아야네, “바다 가고 싶다”

이지훈, 아야네/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근황을 전했다.

그는 29일 개인 계정에 “푸른 산호초. 바다 가고 싶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아야네는 푸른색 원피스를 입고 배 위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다. 남편 이지훈과의 로맨틱한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앞서 박슬기는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출연해 "톱배우가 우리 매니저의 싸대기를 때린 적 있다"고 폭로했다.

그는 "XX오빠가 우리 매니저 오빠의 뺨을 때리더니 '야 이 개XX야. 너는 지금 네 배우가 안 먹는데 너는 왜 먹어!'라고 하더라. '난 너를 기다렸다'는 뜻인 것 같다. 그걸 나한테는 말을 못하고 매니저한테 그랬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일부 네티즌은 영화 ‘몽정기2’에 함께 출연했던 이지훈을 지목하며 댓글로 공격했다. 이에 이지훈은 "이런 일에 이름이 거론된거 자체가 내가 부족해서지 뭐"라고 썼다.

이어 "지난 과거 저로 인해 상처받으셨던 분이 있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라면서 "이제 더이상 (박)슬기에게도 뭐라 하지 마시고 기사도 그만 내주시고 여기서 마무리되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추측은 아쉽게도 빗나갔습니다"라고 해명했다.

아야네 역시 “저한테 많은 분들이 루머에 대해 물어보시고 걱정하시는데 저희 남편 아니니 그만 걱정해주셔도 됩니다”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이지훈은 지난 2021년 미우라 아야네와 결혼, 지난 17일 딸을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