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타임중앙, 롯데몰과 손 잡고 인도네시아 진출

연말 자카르타 롯데쇼핑 에비뉴 내 1호점 오픈

이재원 플레이타임중앙 대표이사(오른쪽)가 안치우 롯데몰 자카르타 법인장과 양해각서를 맺고 악수를 하고 있다.

도심형 실내 키즈 테마파크 기업인 플레이타임중앙이 인도네시아에 진출합니다.

플레이타임중앙은 오늘 롯데몰 자카르타 법인과 새 사업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MOU로 플레이타임중앙 키즈카페 브랜드가 롯데쇼핑 에비뉴에 입점하게 됩니다.

열대기후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는 가족 단위로 여가를 보내는 경우가 많아 어린이 실내 놀이 공간에 대한 수요는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자카르타와 인근 위성도시에는 인구 3000만명이 거주하고 있어 유동인구를 고려하면 많은 소비자가 쇼핑몰을 찾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플레이타임중앙은 올해 말 자카르타 롯데쇼핑 에비뉴 내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주요 지역 출점을 통해 어린이 실내 놀이터 사업자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질 계획입니다.

또 기존에 운영 중인 베트남, 몽골 지점을 포함해 태국, 말레이시아 등 다른 동남아 지역으로도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할 예정입니다.

이재원 플레이타임중앙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은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실내 키즈 테마파크 산업을 선도하는 마켓리더로서 인도네시아 및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더 많은 아이들에게 즐거운 놀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