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휴식 위해 찾은 독일, 에너지 얻고 음악적 영감도 받았다”(가요광장)

이슬기 2024. 7. 2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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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윤이 독일에서의 작업을 이야기했다.

7월 29일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가수 이승윤, 경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승윤은 "독일에서 쓴 노래들이 있다고 하네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정해진 흐름을 거부하고, 가요계 거대한 파장을 만들겠다는 이승윤의 각오와 다짐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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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 /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슬기 기자]

가수 이승윤이 독일에서의 작업을 이야기했다.

7월 29일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가수 이승윤, 경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승윤은 "독일에서 쓴 노래들이 있다고 하네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독일에서 노래를 쓴 건 아니구요. 제가 데모를 연말까지 다 만들고 연초에 가사가 안 나온 노래들이 있는 상태로 그냥 독일 여행을 갔어요. 걸어다니면서 이제 가사들을 쓴 곡이 한 2곡 정도 있습니다. 아무래두 아무런 뭔가 활동 없이 혼자 걸으면서 생각을 정리를 많이 하는 거예요. 이게 또 산책해 주는 장점들이 있어요"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음악 작업 만을 위해 독일에 갔냐"라는 물음에 "제가 작년에 좀 많이 달려가지고 잠깐 쉬자 하고서 그냥 한 이틀 3일 전에 어디 갈까 하고 그냥 아무 데나 해 가지고 독일을 갔습니다. 에너지를 좀 얻은 게 있어요"라고 했다.

한편 이승윤은 최근 정규 3집 선발매 앨범 '역성'을 선보였다.

'역성'은 이승윤이 하반기 발매를 목표로 준비 중인 정규 3집의 트랙 중 8곡을 선정해 먼저 선보인 앨범이다.

정해진 흐름을 거부하고, 가요계 거대한 파장을 만들겠다는 이승윤의 각오와 다짐이 담겼다. 다채로운 감성을 아우른 가운데, 한층 선명하고 풍부해진 밴드 사운드로 음악에 대한 이승윤의 진정성을 입증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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