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K-스타월드 사업 위해 미국 AEG사와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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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가 K-스타월드 조성사업과 관련해 세계 최고의 아레나 운영사업자이자 글로벌 스포츠·엔터테인먼트 기업인 AEG와 접촉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AEG 등이 K-스타월드 조성 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인 만큼,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의 협의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아울러 이번 방문을 통해 하남시-리틀락 양 도시 간 청소년·문화교류 활성화와 함께 아칸소주와 글로벌 경제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교두보가 마련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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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하남시가 K-스타월드 조성사업과 관련해 세계 최고의 아레나 운영사업자이자 글로벌 스포츠·엔터테인먼트 기업인 AEG와 접촉했다.
29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현재 하남시장 등 하남시 미국방문단은 최근 5박 7일간의 미국 방문일정 중 LA(로스엔젤러스)를 방문해 AEG 임원진과 미팅을 가졌다.
AEG는 LA레이커스의 구단주이자 Crypto.com 스포츠 아레나(2만석 규모)를 비롯해 전 세계에 100여개 이상의 공연장 및 경기장을 소유 또는 운영하고 있는 세계 최고의 아레나 운영사업자다.
AEG 대외협력 최고책임자가 휴가를 연기해가며 참여한 이 자리에서 하남시 방문단은 하남시 IR 및 K-스타월드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협의 방안을 AEG 측과 논의했다.
마사 사우세도 AEG 대외협력 최고책임자는 “K-팝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성장하고 있다”며 “K-스타월드 조성사업이 우리가 하는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흡사해 매우 흥미롭고 인상 깊게 내용을 경청했다”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AEG 미팅에 이어 하남시 방문단은 세계 최고의 콘텐츠 및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AEG 등이 K-스타월드 조성 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인 만큼,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의 협의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아울러 이번 방문을 통해 하남시-리틀락 양 도시 간 청소년·문화교류 활성화와 함께 아칸소주와 글로벌 경제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교두보가 마련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 방문단은 이번 미국 일정기간 자매도시인 아칸소주 리틀락시를 방문해 청소년 및 청년 교류 확대, 기업인 경제교류 소통창구 개설, 양 도시간 지원 교류 파견 등을 논의했으며, 리틀락 상공회의소는 물론 지난 3월 경제협력 MOU를 체결한 아간소주 경제개발위원회도 방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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