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농협-고령농협,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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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농협(조합장 박종명)과 고령농협(조합장 박종순)이 지역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산농협과 고령농협은 26일 고령군청 군수실에서 농협 간 친목을 도모하고 유대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기탁식을 가졌다.
박종순 조합장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경산농협과 함께 상호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답례품 제도를 통해 지역 농축산물의 소비가 확대되는 등 지역 상생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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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농협(조합장 박종명)과 고령농협(조합장 박종순)이 지역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산농협과 고령농협은 26일 고령군청 군수실에서 농협 간 친목을 도모하고 유대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기탁식을 가졌다.
기탁식엔 두 조합의 조합장을 비롯해 이남철 고령군수, 이상용 NH농협 고령군지부장, 이재근 NH농협 경산시지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각 농협의 임직원 100여명이 자발적으로 서로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만든 기부금을 전달했다.
박종명 조합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경북의 고향사랑기부금이 더 많이 모이기를 바란다”며 “우리 농협은 지방의 인구소멸 위기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고향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도록 선봉장 역할을 할 것이며, 국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순 조합장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경산농협과 함께 상호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답례품 제도를 통해 지역 농축산물의 소비가 확대되는 등 지역 상생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탁식에 함께한 이남철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두 지역 농협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월 ‘고향사랑기부금법’이 개정되면서 2025년 1월1일부터는 1인당 연간 기부 상한액이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된다.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농·축협 은행에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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