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서, 모음 자음까지 나누는 섬세한 음악 작업 “전체적 느낌이 달라져”(가요광장)

이슬기 2024. 7. 2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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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경서가 섬세한 음악 작업에 대해 이야기했다.

7월 29일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가수 이승윤, 경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경서는 "언니가 최근에 녹음 에피소드 전해주시면서 모음 자음까지 나눠서 할 정도로 완전 섬세하게 한다고 했었거든요"라는 청취자의 메시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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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서 / 뉴스엔DB

[뉴스엔 이슬기 기자]

가수 경서가 섬세한 음악 작업에 대해 이야기했다.

7월 29일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가수 이승윤, 경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경서는 "언니가 최근에 녹음 에피소드 전해주시면서 모음 자음까지 나눠서 할 정도로 완전 섬세하게 한다고 했었거든요"라는 청취자의 메시지를 받았다.

경서는 "진짜 맞습니다"라며 "만약에 최근에 발매한 곡에서 사랑을~ 이라는 단어를 이제 불러내야 된다 라고 하면 뭔가 사랑을 1번에 불렀을 때 느낌이 1번에 빡 안 나온다 라고 했을 때 사랑~ 까지 부르고 이제 을~ 을 이렇게 이어서 부르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완곡을 빡 불렀을 때 확 바이브가 느낌이 날 수도 있겠지만은. 뭔가 가창력의 완성도는 디테일을 나눠서 하는 것이 쪼금 좀 더 에너지를 이제 끌고 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라고 이야기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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