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민기 유가족 "추모공연ㆍ사업 원치 않아"

신새롬 2024. 7. 2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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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학전 대표였던 故 김민기 대표의 유가족이 고인의 이름을 빌린 추모공연이나 사업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유가족들은 오늘(29일) 자료를 통해 장례식장을 찾아준 조문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유족은 "고인의 작업이 '시대의 기록 정도로 남았으면' 했던 고인의 뜻"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고인과 가족의 뜻에 따라 조의금을 사양했지만, 경황 없이 받은 조의금은 돌려드리고 돌려드릴 방법을 찾지 못한 조의금은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새롬 기자 (romi@yna.co.kr)

#김민기 #학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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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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