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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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이달부터 최중증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59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은 경제적 활동 기회가 거의 없는 최중증 장애인에게 경제적 보상보다는 참여를 통한 노동의 권리와 기회를 보장해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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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이달부터 최중증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59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은 경제적 활동 기회가 거의 없는 최중증 장애인에게 경제적 보상보다는 참여를 통한 노동의 권리와 기회를 보장해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진주시는 지난 4월 위탁기관 공개모집 및 심사를 통해 참샘진주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를 수탁 기관으로 선정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장애인 권익 옹호, 문화예술 활동, 인식개선 활동 등 다양한 직무를 장애인이 주도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자존감을 높이고 일을 통한 동기부여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참여자격은 진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18세 이상 최중증 장애인이며,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참샘진주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에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 가능하면 된다.
참여자 인건비는 중증장애인의 근로능력 등을 감안해 주 15시간 기준으로 월 77만원 수준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최중증장애인들이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사회적 인식 개선에 기여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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