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수돗물 안심확인제 연중 실시…“수돗물 안심하고 드세요!”

김상진 2024. 7. 29. 14: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 광양시는 29일 시민들이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심하고 수돗물을 먹을 수 있도록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수돗물 수질 확인을 희망하는 가정·사업장에서 전화나 인터넷으로 서비스를 신청하면 수질 검사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무료 서비스로 신청자는 15일 이내에 우편이나 온라인으로 상세한 검사 결과를 받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양시 상수도과 ‘무료 수돗물 안심확인제’ 적극 추진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광양시는 29일 시민들이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심하고 수돗물을 먹을 수 있도록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수돗물 수질 확인을 희망하는 가정·사업장에서 전화나 인터넷으로 서비스를 신청하면 수질 검사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무료 서비스로 신청자는 15일 이내에 우편이나 온라인으로 상세한 검사 결과를 받게 된다.

수돗물 안심확인제 홍보 이미지 [사진=광양시]

검사 항목은 △ pH(산·알칼리의 지표) △탁도(물이 흐려진 정도) △잔류염소(소독의 정도) △철, 구리, 아연(수도관 재료 성분의 용출 여부) 총 6개 항목이다. 1차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2차 수질검사를 진행하며 추가로 7개 항목에(일반세균, 총대장균군, 염소이온, 암모니아성 질소, 망간, 색도, 경도) 대해 검사하게 된다.

광양시는 지난해 70여 곳을 대상으로 ‘수돗물 안심확인제’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수돗물 안심확인제’ 서비스는 광양시 상수도과에 전화로 문의해 신청하거나 물사랑누리집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김용식 상수도과장은 “수돗물은 정수장에서 깨끗하고 안전하게 생산되고 있다”라며 “수돗물 안심확인제로 그 안전성을 재차 확인해 광양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광양=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