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휴가철에도 스포츠대회 열기 뜨겁다

[인제=뉴시스] 29일 인제군(군수 최상기)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제2회 하늘내린인제 전국 대학동아리 테니스대회’를 인제읍 테니스장에서 개최되는 등 이번 여름 휴가철에도 인제군은 스포츠를 향한 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고 밝혔다.. 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제=뉴시스]서백 기자 = 올 여름 휴가철에도 인제군은 스포츠를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할 전망이다.

29일 인제군에 따르면 오는 7월30일부터 8월2일까지 ‘제2회 하늘내린인제 전국 대학동아리 테니스대회’를 인제읍 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또한 ‘제2회 대한민국 스위스 인제 여름축구 페스티벌’ 2차 리그가 상남면 생활체육공원에서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한창 진행된다.

이외에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제군을 찾은 대전코레일FC 선수단 은 7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인제 천연잔디구장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제2회 하늘내린인제 전국 대학동아리 테니스대회’는 전국 18개 대학교 500명의 동아리 학생이 참가하며, ‘제2회 대한민국 스위스 인제 여름축구 페스티벌’ 17개 유소년 축구팀 3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지역 경기에도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제군은 7월 한 달 동안 전국 및 도단위 이상 8개 대회를 개최해 4,390명의 선수단을 유치했다.

인제군 관계자는 “다양한 대회와 전지훈련을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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