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재활용 시설 화재 19시간 만에 초진…인명피해 없어

이원희 2024. 7. 29. 14: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제(28일) 오후 4시 반쯤 경기 화성시 장안면 석포리의 한 비닐류 재활용 시설에서 불이나 약 19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다만 불길이 근처 공장으로 번지면서 건물 6개 동이 모두 불에 탔고, 작업자 2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건물에 폐비닐이 많이 보관된 데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소방당국의 진화작업에 어려움이 있었고, 화재 발생 약 19시간만인 오늘 낮 12시 10분쯤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제(28일) 오후 4시 반쯤 경기 화성시 장안면 석포리의 한 비닐류 재활용 시설에서 불이나 약 19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불이 날 당시 기숙사 안에 있던 노동자 7명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불길이 근처 공장으로 번지면서 건물 6개 동이 모두 불에 탔고, 작업자 2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신고 40여 분 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작업에 나섰고, 굴착기로 불에 탄 잔해를 치워가며 밤샘 작업을 벌인 끝에 오늘 새벽 5시 20분에 대응 단계를 해제했습니다.

건물에 폐비닐이 많이 보관된 데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소방당국의 진화작업에 어려움이 있었고, 화재 발생 약 19시간만인 오늘 낮 12시 10분쯤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원희 기자 (212@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