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한달빛 보건연합대, 글로컬대학 30 본지정 계획서 제출

손상원 2024. 7. 2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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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와 광주보건대가 글로컬 대학 30 본지정을 위한 심사 여정에 돌입했다.

광주시는 최근 전남대, 대전·대구·광주 보건대(한달빛 보건 연합대학)가 본지정 실행계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광주시는 그동안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연구원 등과 함께 글로컬 대학 본지정 추진단을 운영해 해당 대학들과 세부 과제 등을 논의해왔다.

교육부는 전남대, 보건대 연합 등 20개 대학을 예비 지정해 이 가운데 10개 대학을 다음 달 중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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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글로컬 대학 30 지정 기원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대와 광주보건대가 글로컬 대학 30 본지정을 위한 심사 여정에 돌입했다.

광주시는 최근 전남대, 대전·대구·광주 보건대(한달빛 보건 연합대학)가 본지정 실행계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예비 지정되고도 본 지정에서 탈락한 전남대는 '지역과 대학의 한계를 극복하고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컬 혁신대학'을 비전으로 설정했다.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초광역 혁신공동체 구축, 에듀 생태계 혁신으로 기초학문과 인공지능 융복합 정주 인재 양성, 지산학병연 협치(거버넌스)를 통한 세계로 나아가는 대학혁신 성공모델 창출을 목표로 4대 분야, 11개 세부 추진 계획을 제시했다.

보건대 연합은 '지역의 경계를 넘어 대한민국 보건의료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비전으로 한달빛(한밭·달구벌·빛고을) 글로벌 보건 연합대학을 통해 5대 추진 전략, 17개 과제를 실현하겠다고 계획서에 담았다.

광주시는 그동안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연구원 등과 함께 글로컬 대학 본지정 추진단을 운영해 해당 대학들과 세부 과제 등을 논의해왔다.

다음 달 대면 평가에 대비해 발표도 충실히 준비할 것이라고 광주시는 전했다.

교육부는 전남대, 보건대 연합 등 20개 대학을 예비 지정해 이 가운데 10개 대학을 다음 달 중 선정할 예정이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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