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세곡은 어떻게 운반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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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부산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조행일록, 서해바다로 나라 곡식을 옮기다' 기획전시 개막식이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나라를 움직이는 근간이었던 세금을 걷는 일 가운데 곡식을 배로 옮겼던 조운(漕運)과정을 재조명한다.
조행일록(漕行日錄)은 함열(전라북도) 현감이었던 임교진이 쓴 일기로 1863년 전라도의 세곡을 한양으로 운반한 과정을 담고 있는 가장 오래된 일기이며 19세기 조운실태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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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29일 오후 부산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조행일록, 서해바다로 나라 곡식을 옮기다' 기획전시 개막식이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나라를 움직이는 근간이었던 세금을 걷는 일 가운데 곡식을 배로 옮겼던 조운(漕運)과정을 재조명한다.
조행일록(漕行日錄)은 함열(전라북도) 현감이었던 임교진이 쓴 일기로 1863년 전라도의 세곡을 한양으로 운반한 과정을 담고 있는 가장 오래된 일기이며 19세기 조운실태를 보여준다. 전시는 오는 30일부터 10월 27일까지 열린다. 2024.7.29/뉴스1
yoonpho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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