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결혼’ 하니♥양재웅, 갑작스런 악플 세례? “결혼은 신중히”

김희원 기자 2024. 7. 2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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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웅과 하니



오는 9월 결혼을 앞둔 그룹 EXID(이엑스아이디) 출신 배우 하니가 악플 테러를 받고 있다.

29일 하니의 개인 인스타그램 댓글에는 정신과 의사 양재웅과의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댓글이 쇄도했다.

이들은 “사람이 죽었는데 4일 뒤에 아무렇지 않게 결혼 발표 진짜 대단하다”, “하니 씨 삶이니까 선택도 하니 씨에게 달렸다. 결혼하신다면 축하드린다는 말씀 드리겠지만 마지막까지 잘 생각해서 결혼 결정하라”, “방송용 쇼닥터랑 결혼은 좀 더 신중하시는 게”는 댓글을 남겼다.

양재웅의 인스타그램 댓글 상황도 다르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뉴스에 나온 W진병원 맞나요?” “의사가 진료보다 방송 출연을 열심히 하니…본업을 열심히 하셔야죠” “사람이 죽었다. 사람이”라며 분노했다.

앞서 지난 26일 SBS는 5월 27일 경기도 부천의 한 정신병원에서 여성 A씨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A씨는 마약류 성분이 포함된 다이어트 약 중독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진다.

그러나 A씨는 해당 병원에 입원한지 17일 만에 사망했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따른 추정 사인은 가성 장폐색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유족은 병원 의료진들을 형사고소하고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접수했다.

해당 보도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사건이 발생한 병원이 정신과 전문의 형제인 양재웅, 양재진의 병원으로 추측하고 있다. W진병원에서 양재웅은 대표원장 자리를 맡고 있으며 병원 홈페이지는 허용 접속량이 초과된 상태다.

한편 하니는 지난 2022년 6월 양재웅과의 교제를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이어온 뒤, 4년 만인 지난 5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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