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축협, 수해 복구 지원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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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이 수해 복구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조합원에게 호평받고 있다.
이에 부여축협은 피해 복구를 위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부여축협은 응급 복구가 어느 정도 끝나자 톱밥과 축산 기자재를 지원하고 방역활동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만교 조합장은 "부여 지역은 3년 연속 수해를 입어 조합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피해를 완전히 복구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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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0만원 들여 톱밥과 축산기자재도 지원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이 수해 복구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조합원에게 호평받고 있다.
부여 지역에는 지난 10일 새벽 시간당 100㎜에 달하는 물폭탄이 쏟아져 많은 농가가 피해를 입었다. 축산농가도 약 190농가가 축사 침수, 가축 폐사 등과 같은 피해를 당했다.
이에 부여축협은 피해 복구를 위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12일까지 3일간 매일 직원 10여명을 피해 현장에 투입해 긴급 복구작업을 벌인 것. 특히 굴삭기·스키드로더 등 장비를 동원해 무너진 축사를 치우고 토사로 뒤덮인 축사 바닥을 청소했다.
피해 당일에는 현장을 찾은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 백남성 충남세종농협본부장 등과 피해 상황을 살피고 복구 대책을 논의하기도 했다.
부여축협은 응급 복구가 어느 정도 끝나자 톱밥과 축산 기자재를 지원하고 방역활동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우농가의 경우 사육 마릿수에 따라 650㎏ 들이 톱밥을 1~3포대 지원했고, 기타 축종 농가에는 10만원 상당의 축산 기자재 교환권을 나눠줬다.
여기에는 농협중앙회와 함께 마련한 복구지원자금 6400만원을 사용했다.
정만교 조합장은 “부여 지역은 3년 연속 수해를 입어 조합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피해를 완전히 복구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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