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도심 완충녹지 1.5㎞ 구간에 도시숲·맨발산책로 조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에서 대구콘서트하우스에 이르는 경부고속철도변 완충녹지 1.5㎞ 구간이 기후위기 대응 차원에서 도시숲과 맨발산책로로 조성된다.
기후대응 도시숲은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도시열섬 및 폭염 완화, 탄소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도심 내 생활권에 대규모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시숲 조성과 함께 맨발 걷기를 체험할 수 있는 산책로도 조성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에서 대구콘서트하우스에 이르는 경부고속철도변 완충녹지 1.5㎞ 구간이 기후위기 대응 차원에서 도시숲과 맨발산책로로 조성된다.
기후대응 도시숲은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도시열섬 및 폭염 완화, 탄소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도심 내 생활권에 대규모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구 중구는 29일 총 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해 다음달 착공에 들어가 10월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구간에 미세먼지 저감 기능이 높은 구상나무, 안개나무, 애기동백 등 25종 224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숲 산책로 주변에는 사계절 꽃을 즐길 수 있도록 수국, 칠자화, 모란, 병꽃나무 등 34종 1만5195그루의 관목과 지피식물을 다층으로 식재해 철도변 완충녹지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도시숲 조성과 함께 맨발 걷기를 체험할 수 있는 산책로도 조성한다. 중구에 맨발 걷기를 위한 흙길을 조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맨발산책로는 주민의 기호에 맞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사토와 황토가 혼합된 흙길(280m)과 지압 효과를 느낄 수 있는 황토볼 지압로(18m) 등으로 조성된다.
맨발산책로의 점도를 조절할 수 있는 안개 분무기와 맨발 걷기 전후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도 설치해 이용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pdnam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