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에쓰오일 화재사고 해양오염 대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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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찰서는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 2차 해양오염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주야간 상시 방제인력을 투입해 예방순찰을 강화하는 등 해양오염 피해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울산해경 안철준 서장은 "울산항만에 사고가 발생하면 사고 초기 오염물질 유출을 최소화해 해양환경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며 "국민이 누릴 수 있는 깨끗한 바다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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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 2차 해양오염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해경은 오염물질 등이 해양으로 유출되는 것에 대비해 오일휀스를 설치했다.
또한 주야간 상시 방제인력을 투입해 예방순찰을 강화하는 등 해양오염 피해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앞서 사고 당시에는 예방기동계 긴급 방제팀과 방제13호함 등 경비함정 3척을 현장에 동원했다.
이를 통해 물질 정보와 안전 구역 정보를 파악하고, 최종 방류구 인근 유출물질 시료를 채취해 해양오염 여부를 확인했다.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농도와 최종 방류구 모니터링을 통해 해양오염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울산해경 안철준 서장은 "울산항만에 사고가 발생하면 사고 초기 오염물질 유출을 최소화해 해양환경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며 "국민이 누릴 수 있는 깨끗한 바다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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