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인터콘티넨탈 코리아, 24년도 대구대회 성료

사진제공: 퍼스트파운데이션

'제52회 미스인터콘티넨탈'의 서막이 열린 가운데 미스인터콘티넨탈 세계대회 조직위원회는 24년 에디션은 유럽과 남미, 북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약 100여개 국가가 참가하는 역대 최고의 대회로 치른다고 밝혔다. 한국 지역에디션 4차 일정이 지난 17일 저녁6시 대구 수성호텔 컨벤션홀에서 4백여석의 대규모 디너쇼로 개최됐다.

대구 대회는 드레스 심사, 군무, 탈렌트 그리고 수영복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경연 종목을 바탕으로 경연한 결과 종합 1위에 김서울, 공동 2위에는 강수빈과 임수빈 공동 3위에는 유아인, 손희주, 신유정 양이 각각 차지해 한국대회 결선에 합류했다. 
 
예전의 미의 서열만을 다루던 미인대회에서 각종 탈렌트 및 미디어 인플루언서로 발돋움 하기 위한 기능형 미인대회로 자리 잡은 이번 대회는 서울대회를 시작으로 호남권 광주, 경상권 대구, 부산 경남등을 거쳐 최종 수도권 에디션을 거쳐 한국대회 결선 에디션에서 각종 프로모션과 쇼케이스를 거쳐 오는 8월28일 서울 동대문 메리어트 호텔에서 대규모 디너쇼 로 최종 대회를 개최한다.
 
작년 전체 미인대회 12관왕 박하얀을 비롯 9관왕 김가현, 5관왕 이설이를 배출한 미스인터콘티넨탈은 대회 슬로건인 'beyond pageant'답게 수상자들의 활동에 더 집중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 주요수상자들의 쉬이지란 쇼케이스 출국, 박하얀 김리예의 미스스쿠바 세계대회 초청, 손지은, 김가현의 중국 옌청 웹드라마 출연 그리고 미스투어리즘 초청 세계대회에 김가현이 출전하는 등 다채로운 행보를 운용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6일에는 미스인터콘티넨탈 최초로 한국의 거장 앙드레김 패션쇼에 박하얀과 김가현이 초청돼 중국 상하이에서 패션쇼를 펼치기도 했다.
 
올해는 작년에 이어 중국 쇼케이스를 일찌감치 준비 중이며 상해를 필두로 장수성, 저장성 투어를 기획 중이라고 한국대회 실행위원회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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