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롯데백 마산점 폐점 여파 최소화…어시장 시설 개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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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에 따른 인근 지역으로의 경제적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에 나선다.
시는 해당 지역 인근 전통시장인 마산어시장과 마산수산시장에 소비자들이 지속해 유입될 수 있도록 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사업비 8억2천100만원을 투입해 마산어시장에 비를 피하고 햇빛을 차단하기 위한 신규 아케이드를 설치하는 등 전통시장 환경 개선을 돕는다.
마산어시장과 마산수산시장에는 3억원을 투입해 LED 안내전광판 설치사업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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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가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에 따른 인근 지역으로의 경제적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에 나선다.
시는 해당 지역 인근 전통시장인 마산어시장과 마산수산시장에 소비자들이 지속해 유입될 수 있도록 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사업비 8억2천100만원을 투입해 마산어시장에 비를 피하고 햇빛을 차단하기 위한 신규 아케이드를 설치하는 등 전통시장 환경 개선을 돕는다.
또 2천만원을 들여 마산어시장 내 쉼터도 정비해 방문객들이 보다 편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게 돕는다.
전통시장 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한 노후 소방시설 정비공사도 마산어시장에서 이뤄진다.
마산어시장과 마산수산시장에는 3억원을 투입해 LED 안내전광판 설치사업도 진행한다.
안내전광판에는 수산물 소비를 독려하고 각종 행사를 알리는 문구를 띄울 예정이다.
시는 롯데백화점 마산점이 매출 부진으로 지난 6월 30일을 마지막으로 폐점한 이후 지역경제로 피해가 이어지지 않도록 계속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특히 지역 공동화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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