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확보에 나선 김윤철 합천군수…"7개사업 1100억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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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은 29일 기획재정부 예산안 2차 심의 기간에 맞춰 세종시 정부종합청사를 방문하여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김윤철 군수는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각 심의관, 예산 주요 부서를 방문하여,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 7건을 건의하며 안정적인 예산 확보와 지역 성장동력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사회예산심의관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합천호 수상관광 플랫폼 구축 ▲합천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 등의 지원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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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은 29일 기획재정부 예산안 2차 심의 기간에 맞춰 세종시 정부종합청사를 방문하여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김윤철 군수는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각 심의관, 예산 주요 부서를 방문하여,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 7건을 건의하며 안정적인 예산 확보와 지역 성장동력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해당 사업들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전폭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사회예산심의관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합천호 수상관광 플랫폼 구축 ▲합천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 등의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경제예산심의관과의 회의에서는 ▲대장경테마파크 스카이가든 조성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사업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또 복지안전예산심의관과의 논의에서는 ▲한국인 원폭피해자 추모시설 건립사업 ▲고품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마장 상습가뭄재해지구 정비사업 ▲안동큰골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지원을 요청했다.
김윤철 군수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국비 확보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상황에서, 중앙정부와 경남도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우리 군의 중점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지난 4월에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등 중앙 부처를 방문했으며, 2025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올해보다 6.4% 증가한 3,304억 원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12월 국회예산 확정 시까지 경남도와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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