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약스 출신 또 맨유행!..."완 비사카 웨스트햄 보내고 375억에 뮌헨 풀백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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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사르 마즈라위가 에릭 텐 하흐 감독과 재회를 한다는 소식이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맨유와 바이에른 뮌헨은 마즈라위 이적에 합의를 했다. 이적료는 2,500만 유로(약 375억 원) 정도가 될 것이다. 맨유는 마즈라위와 개인 합의도 마친 상황이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아론 완-비사카가 간다면 이적이 최종완료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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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누사르 마즈라위가 에릭 텐 하흐 감독과 재회를 한다는 소식이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맨유와 바이에른 뮌헨은 마즈라위 이적에 합의를 했다. 이적료는 2,500만 유로(약 375억 원) 정도가 될 것이다. 맨유는 마즈라위와 개인 합의도 마친 상황이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아론 완-비사카가 간다면 이적이 최종완료 될 것이다"고 전했다.
마즈라위가 맨유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또 아약스 출신이 맨유로 가는 셈. 아약스 출신 라이트백인 마즈라위는 텐 하흐 감독 아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돌풍을 일으킬 때도 활약했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뮌헨에 입단했다. 마즈라위는 아약스 때와 달리 비주전이었다. 첫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19경기에 나섰는데 선발은 11경기였다.
지난 시즌은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조슈아 키미히에 이어 콘라드 라이머에게도 자리를 내줬다.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사샤 보이가 오면서 더욱 밀렸다. 전력 외 자원이 된 마즈라위는 이적시장에 나왔다. 뮌헨에선 밀렸지만 경쟁력은 확실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모로코 대표팀에서 맹활약을 하며 아프리카 최초 4강, 4위를 이끌었다. 좌우 풀백 모두 가능해 활용성도 높다.
맨유가 나섰다. 디오고 달롯이 있지만 아론 완-비사카가 떠날 가능성이 있어 마즈라위를 눈여겨봤다. 아약스 시절 텐 하흐 감독과 함께 한 기억도 있다. 이적 가능성은 매우 높아 보인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27일 "피멘타 에이전트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뮌헨 간에 데 리흐트와 더불어 마즈라위 이적에 관한 직접적인 대화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도 27일 "마즈라위는 웨스트햄 이적이 유력했지만 개인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마즈라위는 맨유로 이적을 우선시한다. 맨유는 안토니 능력을 최대한 이끌어내기 위해 마즈라위를 데려오려고 한다"고 전했다.
완-비사카가 웨스트햄으로 가면 이적이 최종완료 될 예정이다. 마즈라위는 좋은 옵션이긴 하나 아약스 출신인 점에서 맨유 팬들의 불안함을 사고 있다. 안토니가 대표적으로 아약스에서 맨유로 와 망가졌고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나오면 좋은 활약을 하나 부상이 많다. 도니 반 더 비크도 살려내지 못했고 타릴 말라시아 등 네덜란드 리그 출신 선수들은 모두 부진했다. 마즈라위도 같은 전철을 밟지는 않을지 불안함 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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