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키티, 고양이가 아니라고?"… 제작사 발표에 팬들 '충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출시 50주년을 맞은 캐릭터 '헬로키티'(Hello Kitty)의 정체가 고양이가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최근 USA투데이 등 외신에 따르면 질 코흐 산리오 마케팅·브랜드 관리 수석 부사장은 이날 미국 NBC의 아침 방송 '투데이 쇼'에 출연해 "헬로키티는 고양이가 아니다. 사실은 어린 소녀"라고 밝혔다.
헬로키티는 지난 1974년 산리오가 출시한 빨간색 동전지갑에 새겨진 모습으로 처음 등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USA투데이 등 외신에 따르면 질 코흐 산리오 마케팅·브랜드 관리 수석 부사장은 이날 미국 NBC의 아침 방송 '투데이 쇼'에 출연해 "헬로키티는 고양이가 아니다. 사실은 어린 소녀"라고 밝혔다.
코흐 부사장은 "헬로키티는 엄마와 아빠, 할아버지와 할머니, 쌍둥이 여동생인 미미와 함께 런던 교외에서 지내는 어린 소녀"라면서 "'챠미키티'라는 이름의 반려묘와 '슈가'라는 이름의 반려 햄스터도 키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헬로키티는 지난 1974년 산리오가 출시한 빨간색 동전지갑에 새겨진 모습으로 처음 등장했다. 이후 키티 화이트라는 이름과 함께 '밝고 상냥한 여자아이' '쿠키를 만들고 피아노 치는 것을 좋아한다' '피아니스트와 시인이 되는 게 꿈' 등의 설정이 추가됐다. 헬로키티는 세모난 귀와 동그란 코, 양볼엔 가늘고 긴 수염이 달린 고양이 얼굴을 하고 있지만 산리오는 단 한 번도 헬로키티를 고양이라고 소개한 적이 없다.
50년 동안 고양이로 믿고 있었던 헬로키티가 사실은 인간이었다는 발표에 팬들은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반포·목동·동탄에 시세차익 최대 20억 '로또아파트' 뜬다 - 머니S
- '당첨되면 10억 로또'… 동탄 줍줍에 청약홈 대기 57시간 - 머니S
- '9월 결혼' 앞둔 하니, 갑작스런 악플 쇄도 왜? - 머니S
- CDMO 시장 규모 '1000조'… 삼성바이오로직스 영향력 확대 - 머니S
- 뒷날개 열리며 리어램프가 슬쩍 나와…현대모비스, '디자인 상' 싹쓸이 - 머니S
- '은퇴 콘서트' 앞둔 나훈아… "남은 혼 모두 태우겠다" - 머니S
- "한국엔 역부족"… 中매체, '졋잘싸' 위로·패배 인정 - 머니S
- 사직 전공의 '구직 경쟁' 심화… 반토막 월급에도 자리 부족 - 머니S
- 정의선 회장 "韓양궁 위해선 할 수 있는 것 다 할 생각" - 머니S
- [IPO스타워즈] 유라클, 수요예측 돌입… "코스닥 삼수 성공할까"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