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PG사, 카드 취소 접수창구 개설...3곳도 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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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티몬·위메프 사태'로 피해를 본 고객들의 카드 취소 요청에 카드사와 PG사, 결제대행업체들이 적극 협조해달라고 요청한 가운데 11개 PG사 중 8곳이 접수창구를 개설해 접수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8개 PG사들이 자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고객으로부터 직접 카드 결제 취소 요청을 받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고, 나머지 3곳은 관련 절차를 빠른 시일 내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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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티몬·위메프 사태'로 피해를 본 고객들의 카드 취소 요청에 카드사와 PG사, 결제대행업체들이 적극 협조해달라고 요청한 가운데 11개 PG사 중 8곳이 접수창구를 개설해 접수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8개 PG사들이 자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고객으로부터 직접 카드 결제 취소 요청을 받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고, 나머지 3곳은 관련 절차를 빠른 시일 내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고객이 PG사에 카드 결제 취소를 요청하면 PG사가 물품 배송 여부를 확인해 취소 대상인지를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한데, 티몬과 위메프 측의 사실 확인에 시간이 걸려 실제 환불까지는 시일이 다소 걸릴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금감원은 이에 따라 티몬과 위메프 측에 파견된 검사 인력을 통해 사실 확인에 적극 협조할 것을 요청하고 있고, PG사의 환불 현황을 계속 모니터링 해서 피해 고객들이 환불을 받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PG사 11곳 중 자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고객으로부터 직접 카드 결제 취소 요청을 접수·안내하는 절차를 진행 중인 8곳은 네이버파이낸셜과 카카오페이, NICE페이먼츠, 다날, 토스페이먼츠, NHNKCP, NHN페이코, 스마트로입니다.
나머지 3곳인 KG이니시스, 한국정보통신, 헥토파이낸셜은 관련 절차를 빠른 시일 내에 진행할 예정입니다.
◆ 접수 중인 PG사 8곳
: 네이버파이낸셜, 카카오페이, NICE페이먼츠, 다날, 토스페이먼츠, NHNKCP, NHN페이코, 스마트로
◆ 접수 예정 PG사 3곳
: KG이니시스, 한국정보통신, 헥토파이낸셜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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