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분야 마이데이터 확대, 산업 경쟁력 저하 우려"

임광빈 2024. 7. 2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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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마이데이터 도입을 앞두고 한국유통학회와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마이데이터 제도와 국내 유통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세미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정부의 마이데이터 사업 유통분야 확대로 국내 산업 경쟁력이 저하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발제에 나선 정연승 단국대학교 경영대학원장은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해 "환불과 정산 등의 급한 불을 끄는 데서 나아가 플랫폼 생존 가능성을 확보하려면 결국 충분한 유동성 확보가 관건"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정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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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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