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올림픽 양궁 금메달 남수현 선수에 축전

전원 기자 2024. 7. 2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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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여자 단체전 10연패의 신화를 달성한 전남 출신 남수현 선수에게 축전을 보냈다.

남수현 선수는 28일(현지시간)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임시현(한국체대), 전훈영(인천시청)과 함께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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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자긍심 높였다"…육성 지원금·포상금 지원
대한민국 양궁대표팀 남수현이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 특설 사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대만과의 8강전에서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4.7.28/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여자 단체전 10연패의 신화를 달성한 전남 출신 남수현 선수에게 축전을 보냈다.

남수현 선수는 28일(현지시간)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임시현(한국체대), 전훈영(인천시청)과 함께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수현은 전남의 주역으로 성장할 지역인재를 발굴·육성하는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된 엘리트 체육인이다.

도는 2019년부터 '인재는 전남의 희망입니다' 슬로건 아래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의 소중한 꿈이 실현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도는 포상 규정에 따라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남수현 선수에게 우수선수 육성 지원금 7000만 원과 포상금 5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남수현 선수는 2021년 전남 새천년 으뜸인재로 선정된 전남의 자랑으로서, 우리 도민의 자긍심을 한층 높여줬다"며 "국위선양에 앞장서며 전남도민을 비롯한 온 국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해준 선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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