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검찰총장, 쯔양 사태와 관련 "협박·공갈 범행에 엄정 대응하라" 지시

김종은 기자 2024. 7. 2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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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검찰총장이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 사건과 관련, 엄정 대응을 재차 지시했다.

앞서 이 총장은 지난 15일에도 쯔양 사건에 대한 여론의 관심이 커지자 "악성 콘텐츠 게시자들에 대해 엄정 대응하고 범죄수익 환수와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라. 또 수익 창출을 위해 의도적으로 허위 콘텐츠를 게시하거나 반복적으로 지속해 범행한 경우, 피해자를 협박·공갈한 경우 적극적으로 구속해 수사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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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전국진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이원석 검찰총장이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 사건과 관련, 엄정 대응을 재차 지시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김유철 수원지검장으로부터 '사이버 렉커' 관련 수사 상황 및 계획을 보고받았다.

이를 들은 이 총장은 "수익 창출과 영리 목적으로, 혐오를 조장해 유명인과 일반인을 가리지 않고 극심한 명예훼손과 모욕을 가하는 사이버 렉카의 악성 콘텐츠 유포와 협박, 공갈 범행에 엄정하게 대응하고, 범죄수익을 박탈하라"라고 지시했다.

앞서 이 총장은 지난 15일에도 쯔양 사건에 대한 여론의 관심이 커지자 "악성 콘텐츠 게시자들에 대해 엄정 대응하고 범죄수익 환수와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라. 또 수익 창출을 위해 의도적으로 허위 콘텐츠를 게시하거나 반복적으로 지속해 범행한 경우, 피해자를 협박·공갈한 경우 적극적으로 구속해 수사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한편 수원지검은 최근 쯔양의 과거를 빌미로 협박해 수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유튜버 구제역(이준희), 주작감별사(전국진)에 대해 구속 영장을 청구했으며, 법원이 지난 26일 영장을 발부함에 따라 두 사람은 곧바로 구속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유튜브 채널 '전국진']

구제역 | 전국진 | 쯔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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