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내손 나 구역 도시재생사업 2026년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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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왕시는 관내 내손동 666번지 일원의 '나' 구역에 대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전했다.
이는 현재 재개발이 추진 중인 내손 '다·라' 구역과 생활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기획됐다.
또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건립하는 '내손애 행복센터'는 건축기획 용역을 통해 공원 시설과 주민커뮤니티 공간, 통합 놀이 쉼터, 교육장 등 필요한 공간 마련과 타당성을 파악해 사업비를 산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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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는 관내 내손동 666번지 일원의 '나' 구역에 대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전했다. 이는 현재 재개발이 추진 중인 내손 '다·라' 구역과 생활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해당 지역의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도로 등 기초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으나 인구 유출, 주거지 노후화로 활력을 상실한 주택 밀집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사업의 명칭은 ‘내손 愛(애) 가득’으로, 작지만, 행복이 넘치는 마을로 활력을 되찾겠다는 주민들의 의지를 담고 있다. 앞서 의왕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83억원을 확보했다.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추진되는 가운데 의왕시는 주택과 생활 편의시설 재정비를 통해 노후화된 저층의 생활환경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오는 12월까지 골목 정비 연계 집수리 조사와 선정 용역을 실시하는 가운데 사업지 내 주택 전수조사를 한다. 20년 이상 노후주택을 선정·추진하며, 주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추진한다.
또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건립하는 ‘내손애 행복센터’는 건축기획 용역을 통해 공원 시설과 주민커뮤니티 공간, 통합 놀이 쉼터, 교육장 등 필요한 공간 마련과 타당성을 파악해 사업비를 산정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026년 착공해 2027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제 시장은 “해당 사업은 주민주도 형 사업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민간 협력을 통한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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