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한국만이 가능한 양궁 V10 세리머니"…최장 독식은 16연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여자 양궁 선수들이 올림픽 단체전 10연패의 대기록을 세운 뒤 시상식에서 보여준 단체 세리머니가 화제다.
앞서 한국시간으로 이날 새벽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임시현, 남수현, 전훈영으로 이뤄진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은 중국을 슛오프 끝에 세트 점수 5-4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은 1988 서울올림픽부터 이번 파리까지 10연속 금메달의 위업을 일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한국 여자 양궁 선수들이 올림픽 단체전 10연패의 대기록을 세운 뒤 시상식에서 보여준 단체 세리머니가 화제다.
29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직 한국만이 가능한 양궁 세리머니'란 제목의 글과 함께 여자 양궁 대표팀의 세리머니 짤이 확산했다.
앞서 한국시간으로 이날 새벽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임시현, 남수현, 전훈영으로 이뤄진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은 중국을 슛오프 끝에 세트 점수 5-4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은 1988 서울올림픽부터 이번 파리까지 10연속 금메달의 위업을 일궜다. 무려 36년에 걸쳐 정상을 놓치지 않은 것.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세 선수는 한 손으로 메달을 들고 다른 한 손으로 숫자 1을 만들어 '10'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다음 메달은 길쭉하게 디자인해야겠다, 11 만들어야 하니까", "멋있다. 이 기록 다른 나라가 깨려면 최소 44년은 더 있어야 하니 전무후무할 듯", "4년 뒤에 할 선수들 부담감이 크겠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한국 여자 양궁 10연패는 수영 남자 400m 혼계영의 미국 대표팀과 타이기록이다. 이들은 지난 도쿄 올림픽에서 10연패를 이루고 이번 대회에선 11연패를 노린다.
역대 올림픽 단일 종목 최장 독식은 육상 남자 장대높이뛰기의 미국이다. 미국은 1896년 아테네 대회부터 1968년 멕시코시티 대회까지 16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syk1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