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돈볼카츠, 가맹점수 68개→32개…평균 매출도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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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 산하 연돈볼카츠 매출과 매장 수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업계와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연돈볼카츠의 가맹점수는 현재 32개점이 운영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연돈볼카츠의 가맹사업 정보공개서를 보면 가맹점수는 2022년에는 전국에 68개 점포가 있었으나 지난해에는 23개 지점이 계약을 해지하고, 4개 점이 신규로 개점하면서 연말 기준 49개 매장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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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 산하 연돈볼카츠 매출과 매장 수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업계와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연돈볼카츠의 가맹점수는 현재 32개점이 운영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연돈볼카츠의 가맹사업 정보공개서를 보면 가맹점수는 2022년에는 전국에 68개 점포가 있었으나 지난해에는 23개 지점이 계약을 해지하고, 4개 점이 신규로 개점하면서 연말 기준 49개 매장으로 기록됐다. 가맹점 수가 약 3분의1 가량 줄어든 셈이다.
지난해 연돈볼카츠의 가맹점 당 평균 매출은 1억5699만4000원으로 전년도 2억5976만원 대비 39.6%, 약 40%가량 감소했다. 면적(3.3㎡) 당 평균 매출액도 지난해 1413만2000원으로 2022년 2202만7000원 대비 35.8% 줄었다.
더본코리아는 전국가맹점주협의회·연돈볼카츠가맹점주협의회와 허위과장광고 등의 문제로 갈등을 벌이고 있다.
점주협의회 측은 본사가 가맹점을 모집할 때 과장된 매출 정보를 제공했고, 매출 하락도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백 대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맹점 평균 매출이 줄어든 것은 소형 매장이 늘어난 탓이라고 맞서고 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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