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미술관, 하동서 '찾아가는 전시회' 8월 1일 개막

이정훈 2024. 7. 2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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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미술관은 8월 1일부터 하동군 하동문화예술회관 아트갤러리에서 '지역 작가와 함께 찾아가는 도립미술관' 전시회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하동군은 지리산을 품은 곳이다.

경남도립미술관은 '산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다'를 전시회 제목으로 정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도립미술관 소장 작품 1천439점 중 하동의 지역성을 상징하는 '산'을 예술가 시선으로 새롭게 담아낸 작품을 엄선해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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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중 작 '첩첩산중' [경남도립미술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하동=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립미술관은 8월 1일부터 하동군 하동문화예술회관 아트갤러리에서 '지역 작가와 함께 찾아가는 도립미술관' 전시회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하동군은 지리산을 품은 곳이다.

경남도립미술관은 '산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다'를 전시회 제목으로 정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도립미술관 소장 작품 1천439점 중 하동의 지역성을 상징하는 '산'을 예술가 시선으로 새롭게 담아낸 작품을 엄선해 전시한다.

산속에 또 다른 산을 그려 만물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담아내는 이희중, 국토의 역사·인문지리·풍속을 판화로 표현하는 김억, 하동의 자연과 문화를 토속적으로 시각화한 박현효 등 14명이 그린 작품을 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8월 25일까지 이어진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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