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공정육묘장 개축공사, 2024년 '배추묘' 공급 불가

오인근 기자 2024. 7. 2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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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공정육묘장 개축공사로 '배추묘'를 공급하지 않는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공정육묘장 철거와 개축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채기욱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공정육묘장 개축공사로 올해 배추묘 공급을 할 수 없으나 기존보다 더 좋은 시설로 개축하는 만큼 내년부터 고품질 묘 생산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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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8억 원 확보, 오는 10월 준공 목표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공정육묘장 개축공사로 '배추묘'를 공급하지 않는다. 공정육묘장 해체 모습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공정육묘장 개축공사로 '배추묘'를 공급하지 않는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998년부터 26년간 활용한 공정육묘장은 골조 노후화와 시설 낙후 등으로 고추·배추 육묘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군은 공정육묘장 개축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을 신청, 지난해 공모에 선정돼 국비 8억 원을 확보했다.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이란 우량한 종묘를 농업인에게 효율적으로 증식, 보급할 수 있도록 그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을 말한다.

군은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공정육묘장 철거와 개축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시설 개축으로 내년도 고추 육묘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에 돌입해 농업인에게 더욱 균일하고 품질 좋은 고추묘와 배추묘를 생산·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채기욱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공정육묘장 개축공사로 올해 배추묘 공급을 할 수 없으나 기존보다 더 좋은 시설로 개축하는 만큼 내년부터 고품질 묘 생산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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