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 막고 청렴 높인다" 전북도, 청렴책임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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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청렴도 향상을 강조하며 "간부 공무원이 중심이 돼 청렴분위기 확산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간부 공무원부터 모범을 보이는 자세로 소통·공감의 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각종 청렴시책 추진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해 특혜제공, 소극행정, 갑질 등의 부패요인을 근절해 공직 내부 뿐만 아니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분위기의 확산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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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청렴도 향상을 강조하며 “간부 공무원이 중심이 돼 청렴분위기 확산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29일 회의실에서 청렴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청렴도 향상은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야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 지사는 전북자치도의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상황과 부패 취약분야 개선여부를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청렴시책들이 실효성 있게 추진되는지 점검했다.
전북자치도감사위원회는 종합청렴도 등급 상향을 위해 ▲반부패·청렴 인프라 조성 ▲부패통제 실효성 확보 ▲소통·공감의 청렴정책 등 청렴 3대 추진전략과 19개 추진과제를 세우고 쳥렴도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 하반기부터는 실국원장을 ‘청렴책임관’으로 지정하고 실국원장 책임하에 청렴정책 추진과정과 민원 전반을 살펴보는 ‘청력(淸力)업(UP) 책임관제’를 운영해 청렴도 향상에 나설 계획이다.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는 갑질문제에 관해서도 ‘찾아가는 현장소통 패트롤’을 운영해 갑질 및 부조리 관행 등을 사전에 파악하고, 연극 등 문화콘텐츠와 강의를 결합한 콘서트 형식의 ‘갑질 예방 교육’으로 소통·공감문화 확산에 나설 방침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간부 공무원부터 모범을 보이는 자세로 소통·공감의 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각종 청렴시책 추진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해 특혜제공, 소극행정, 갑질 등의 부패요인을 근절해 공직 내부 뿐만 아니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분위기의 확산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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