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제지 주가조작' 자금책 구속 기소…총 24명 재판행

문승욱 2024. 7. 29. 14:1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영풍제지 주가조작에 가담해 수백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주요 공범 김모씨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자금책이던 김씨는 이미 구속기소된 주가조작 일당의 총책 이모 씨 등과 공모해 시세조종 주문을 내고 약 170억 원의 자금을 제공해 수백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2022년 10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330여개 증권계좌를 이용하여 시세조종 주문을 내 영풍제지 주가를 상승시켜 총 6천616억 원 상당의 이득을 취한 걸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금까지 이 사건과 관련한 일당 24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문승욱 기자 (winnerwook@yna.co.kr)

#영풍제지 #주가조작 #구속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