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영 콘돌그룹 의장, 응우옌 푸 쫑 베트남 서기장 애도… “양국발전 더욱 힘쓸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19일 서거한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이 장례 일정을 거쳐 역대 베트남 지도자들이 묻혀 있는 하노이 마이딕 묘지에 안장됐다.
차세영 콘돌 의장이 리쓰엉깐 베트남 관광대사, 계열사인 완캐비캐 이유진 대표와 함께 조문했다.
응우옌 푸 쫑 서기장은 베트남 권력서열 1위로, 생전 베트남 정치국 위원,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장,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 부정부패 방지-통제 지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주한 베트남 대사관에 분향소가 마련됐다고 한다. 차세영 콘돌 의장이 리쓰엉깐 베트남 관광대사, 계열사인 완캐비캐 이유진 대표와 함께 조문했다.
응우옌 푸 쫑 서기장은 베트남 권력서열 1위로, 생전 베트남 정치국 위원,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장,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 부정부패 방지-통제 지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대나무 외교’ 전략과 ‘불타는 용광로’ 반부패운동 등으로 유명하다.
14년간 권좌에 머무르면서 최장수 서기장으로서 베트남을 통치해 온 그는 국내 재계 총수를 비롯한 기업인들과도 인연을 맺으며 한-베트남 협력을 주도해왔다.
차세영 의장은 조문록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앞으로도 양국의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베트남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러한 조문 행렬은 양국 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한국 기업들의 베트남에 대한 깊은 신뢰와 우정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된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거 어따 쓰는거죠?”…오상욱, 금메달과 함께 받은 상자 내용물 공개
- “선수들 대부분…” 올림픽 수영장 물속 비밀 폭로한 WSJ
- 미인대회 참가 72세 할머니가 절대 먹지 않는 ‘세 가지’
- 日 언론, 韓 선수단 규모 두고 “파리올림픽은 한국 침몰의 상징”
- “이런 진상은 처음”…카페 화분에 외부음식 쓰레기 버리고 간 손님들
- 홍명보 “감독직 수락, 개인의 욕심 아닌 韓 축구 발전 위해 결심”
- 알렉스, 조현영과 결별 후 “니가 그렇게 불평이 많고”…의미심장한 SNS 글
- 영유아 덮친 ‘이 병’, 최근 10년간 가장 큰 유행
- “로또? 담배나 사라” 핀잔에…80대 노인 폭행해 숨지게 한 20대
-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데”…부축받던 노인, 차 몰고 떠나 [e글e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