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달서 상인스마트팜' 개관

이상제 기자 2024. 7. 2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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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서구는 지역 최대 규모의 도심형 스마트팜인 '달서 상인스마트팜'을 개관했다고 29일 밝혔다.

달서 상인스마트팜은 기후위기로 변동이 심한 농작물 가격에 대응하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생명산업인 농업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고품질의 엽채류를 구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조성했다.

재배실은 8단(복층)구조로서 실면적 372.84㎡(112평 정도)에 달해 대구지역 도심형 스마트팜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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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대구시 달서구는 지역 최대 규모의 도심형 스마트팜인 '달서 상인스마트팜'을 개관했다. (사진=대구시 달서구 제공) 2024.07.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달서구는 지역 최대 규모의 도심형 스마트팜인 '달서 상인스마트팜'을 개관했다고 29일 밝혔다.

달서 상인스마트팜은 기후위기로 변동이 심한 농작물 가격에 대응하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생명산업인 농업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고품질의 엽채류를 구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조성했다.

스마트팜은 4층 전체 면적(424.35㎡)을 활용해 수직농장(8단 복층 구조) 및 미래 도시농업 스마트팜 주민 체험 공간으로 운영한다.

재배실은 8단(복층)구조로서 실면적 372.84㎡(112평 정도)에 달해 대구지역 도심형 스마트팜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구청은 고부가 가치 작물 재배로 수익과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창출 및 첨단기술기반 도시농업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심 속에서 정서 순화와 힐링·미래 먹거리에 관한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해당 시설에서 재배되는 채소인 '달팜'은 이달 말 첫 출하를 앞두고 있으며 지역 로컬푸드 매장에 판매해 지역 주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달서구 관계자는 "기후위기 시대에 도시농업의 미래 모델을 제시하고 구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 및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디지털 대전환 시대 생명산업인 농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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