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 먹고 건강 챙기고" 전북농협, 쌀 소비 촉진 운동

윤난슬 기자 2024. 7. 2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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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은 지역 쌀 소비 촉진 및 아침밥 먹기 운동 홍보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전북농협은 균형된 식사 문화를 정착하고 생활 속 쌀 소비의 일환인 아침밥 먹기 운동을 통해 우리 쌀 소비 증대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전북본부 청사 내에서 아침밥 먹기 운동의 하나로 쌀 버거 등 쌀로 만든 다양한 식품을 임직원에게 전달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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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지역 쌀 소비 촉진 및 아침밥 먹기 운동 홍보를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사진=전북농협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지역 쌀 소비 촉진 및 아침밥 먹기 운동 홍보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2018년 61.0㎏이었으나 지난해 56.4㎏으로 감소하는 등 쌀 소비 감소에 따른 생산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전북농협은 균형된 식사 문화를 정착하고 생활 속 쌀 소비의 일환인 아침밥 먹기 운동을 통해 우리 쌀 소비 증대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전북본부 청사 내에서 아침밥 먹기 운동의 하나로 쌀 버거 등 쌀로 만든 다양한 식품을 임직원에게 전달해 호응을 얻었다.

또 지난 27일 개막한 '2024 전주가맥축제'를 방문해 현장에 온 20·30대를 대상으로 홍보하는 한편 전북특별자치도 대표 쌀 브랜드인 '십리향'을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올해는 약 12만 명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축제를 방문한 한 관광객은 "전주가맥축제를 방문하기 위해 다른 지역에서 왔는데 축제도 즐기고 쌀도 받아 기분이 좋다"면서 "앞으로 '아침밥 먹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은 "전주가맥축제를 찾은 많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북 쌀을 홍보했다"면서 "우리나라 대표적인 농도인 전북의 주 생산품인 전북 쌀이 앞으로도 더 많이 소비될 수 있도록 도내 지자체와 학교 등 유관기관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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