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어린이 예방접종률, 주요 선진국보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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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어린이들의 예방접종률이 주요 선진국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오늘(29일) 발표한 '2023년 전국 어린이 예방접종률 현황'에서 소아마비 등 주요 6종 백신의 접종률이 2세 기준 90%대로 미국, 영국, 호주보다 1~16%포인트 높게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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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어린이들의 예방접종률이 주요 선진국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오늘(29일) 발표한 '2023년 전국 어린이 예방접종률 현황'에서 소아마비 등 주요 6종 백신의 접종률이 2세 기준 90%대로 미국, 영국, 호주보다 1~16%포인트 높게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해당 연령까지 접종을 완료한 완전접종률은 1세에서 96.4%, 2세 92.9%, 3세 89.2%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고, 6세는 89.8%로 3년 연속 상승했습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부모님과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높은 예방접종률을 달성했다"며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접종을 완료해 주실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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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식 기자 (docto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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