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휴가철·추석 공직기강 특별감찰

박소영 기자 2024. 7. 2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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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공직기강이 해이해지기 쉬운 휴가철과 추석 명절을 맞아 7월 29일부터 9월 13일까지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 본청을 비롯해 직속기관·사업소, 군·구, 공사·공단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특별감찰은 시 감사관실 감찰 인력과 군․구 등 각 기관들의 감사부서 직원을 투입해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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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렴 이미지.(인천시 제공)2024.7.29/뉴스1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시는 공직기강이 해이해지기 쉬운 휴가철과 추석 명절을 맞아 7월 29일부터 9월 13일까지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 본청을 비롯해 직속기관·사업소, 군·구, 공사·공단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특별감찰은 시 감사관실 감찰 인력과 군․구 등 각 기관들의 감사부서 직원을 투입해 실시될 예정이다.

중점 감찰 사항은 무단결근과 이석, 허위 출장, 음주 운전 등의 공직기강 해이 행위와 직무관련 금품·향응 수수, 부정 청탁 등이다. 또 민원 방치·지연 등 시민불편을 야기하는 소극행정 행위도 감찰을 실시한다.

현지 확인과 암행 감찰 등의 방법으로 실시하며 이번 특별감찰 시 적발된 공직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사안에 따라 엄중히 문책한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시 감사관은 "공직기강이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시기에 공직자 모두가 본연의 업무에 전념하여 믿음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특별감찰을 통해 위법 사항이 적발된 공직자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시정에 대한 시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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