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조령산자연휴양림’ 피서객 맞을 준비 마쳐

한준성 2024. 7. 2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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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괴산군에 위치한 조령산자연휴양림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피서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충북산림환경연구소가 운영하는 이 휴양림은 숲속의집, 트리하우스, 복합휴양관 등의 숙박시설뿐만 아니라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숲속 놀이터 등 교육 시설과 놀이시설, 편의 시설까지 두루 갖춘 휴양 명소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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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는 괴산군에 위치한 조령산자연휴양림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피서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충북산림환경연구소가 운영하는 이 휴양림은 숲속의집, 트리하우스, 복합휴양관 등의 숙박시설뿐만 아니라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숲속 놀이터 등 교육 시설과 놀이시설, 편의 시설까지 두루 갖춘 휴양 명소로 꼽힌다.

조령산자연휴양림 물놀이장. [사진=충북도]

트리하우스 3동이 지난 4월부터 정상 운영 중으로 가족단위 휴양객의 관심을 받고 있다.

숲속 물놀이장도 운영해 산림욕과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인기 만점이다.

풍부한 자연환경을 소재로 한 숲해설가의 정감 어린 숲해설은 휴양객들의 여행을 더욱 알차게 만들어줄 전망이다.

연풍새재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될 정도로 평탄한 흙길이다. 경사가 완만하고, 시원한 나무그늘과 주변 경관이 잘 어우러져 있다. 산악인에게 필수 탐방코스로 입소문을 타면서 연중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

김태은 산림환경연구소장은 “휴양림에서 아늑한 휴식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숲에서 펼쳐지는 시원한 풍광은 물론,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힐링의 공간을 많이 찾아와 달라”고 말했다.

조령산자연휴양림 숙박 예약은 숲나들e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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