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라스트, 생애 첫 프로야구 시구·시타 성공적

김진석 기자 2024. 7. 2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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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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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스트(라노·최인·승엽·백결·로민·원혁·원준·예준)가 데뷔 이래 첫 프로야구 시구·시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엘라스트는 2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시구와 시타 및 축하공연을 펼쳤다.

멤버들은 각자 이름이 마킹된 NC 다이노스 유니폼을 맞춰 입고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엘라스트는 시구·시타에 앞서 첫 정규 앨범 '에버레스팅(EVERLASTING)' 타이틀곡 '가솔린(Gasoline)'으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예열했다. 이들은 역동적인 칼군무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축하 공연을 마친 엘라스트의 로민은 마운드에 올랐고, 원준 역시 설렘 가득한 모습으로 야구 배트를 잡았다. 로민과 원준은 연습으로 갈고 닦은 멋진 자세와 제구력을 뽐내며 생애 첫 시구와 시타를 성공리에 마쳤다. 엘라스트는 시구·시타 후 관중석에서 관람객들과 함께 NC 다이노스를 응원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로민은 "첫 시구 도전이라 긴장했는데 이준호 선수님의 족집게 강의 덕에 잘 던질 수 있었다. 창원NC파크의 좋은 기운을 받은 것 같아 감사드린다"고 시구 소감을 전했다. 원준 역시 "인생 첫 야구장이었는데 그 경험을 시타와 엘라스트의 무대로 시작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라노·백결·원혁·예준은 "잊지 못할 좋은 경험과 추억을 만들어준 NC 다이노스의 모든 분들과 공연·시구·시타를 할 때 호응해 주신 야구 팬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 꼭 전하고 싶다.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경기에 임한 선수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다. 엘라스트도 NC 다이노스의 V2를 응원하겠다"며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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