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비하동-세종 집현동' 광역노선 B7, 8월 3일 개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주시와 세종특별자치시를 잇는 '청주-세종 광역버스 B7 노선'이 내달 3일부터 운행된다.
김진섭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청주~세종 광역버스 B7 노선 개통은 시민들의 생활권이 확대되는 계기가 돼 그 의미가 싶다"면서 "뿐만 아니라 청주시와 세종시가 상생을 넘어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 청주시와 세종특별자치시를 잇는 '청주-세종 광역버스 B7 노선'이 내달 3일부터 운행된다.
운행구간은 청주시 비하종점에서 세종시 집현동 종점으로, 솔밭초지웰시티-비하동-고속터미널-서현초~세종충남대병원-정부세종청사-세종시청 등 두 도시의 주요 거점들을 연결한다. 승강장수는 총 37개로, 청주시 구간에서는 17개 승강장, 세종시 구간에서는 20개 승강장에 정차한다. 운행구간 중 청주시 석곡사거리-세종시 너래교차로 구간인 '세종청주로'는 정차하지 않는다.
운행차량은 총 10대(청주시5, 세종시5)이며 편도 기준 1일 48회 운영된다. 배차간격은 평균 22분이다. 운행 거리는 42㎞, 운행 시간은 약 80~100분이 소요된다.
요금은 성인기준 1400원(교통카드 사용)이며, 행정구역을 넘어갈 경우 400원이 추가 징수된다.
청주-세종 광역버스 B7 노선은 작년 12월 9일 시행된 17년 만에 개편된 청주시내버스 노선개편의 후속조치이자, 청주시가 청주BRT(간선급행버스체계) 계획의 대안으로 추진한 광역노선이다. 시는 차량 준비, 버스정보시스템(BIS) 제공 등 개통 일정에 맞춘 정보제공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노선 운행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청주버스정보시스템 및 버스정보안내기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나아가 청주시는 해당 노선을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가교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김진섭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청주~세종 광역버스 B7 노선 개통은 시민들의 생활권이 확대되는 계기가 돼 그 의미가 싶다"면서 "뿐만 아니라 청주시와 세종시가 상생을 넘어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 #청주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종 싱싱장터 '4호 소담점' 내년 초 개장…집현동에 '수산물유통센터' 건립 검토 - 대전일보
- "전기차 화재 또"… 아산 모종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화재 - 대전일보
- 대전 아파트 공사장 근로자 1명 토사 매몰…사망한 채 발견 - 대전일보
- 이재명, 김혜경 1심 유죄에 항소 예고…與 "심판 못 피해" - 대전일보
- 국·영·수 모두 쉬웠다… 과목별 한두 문항서 판가름날 듯 - 대전일보
- 충북 영동 농로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 여성 복부 자상 발견 - 대전일보
- 오늘 '금융시장·은행' 1시간 늦게 개장…지연 이유는 - 대전일보
- 아산 음식점 화재 벌써 지난해 2배…"대형화재 우려 후드·덕트 각별 주의" - 대전일보
- 이재명 "법정 향하는 아내, 죽을만큼 미안… 희생제물 됐다" - 대전일보
- KT충남충북광역본부, 청남대에 AI 로봇 도입 확대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