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엔텍, 152억 규모 한빛2발전소 경상정비용역 수주

김경택 기자 2024. 7. 2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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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화력 발전소 계측제어설비 정비 전문기업 우진엔텍이 우수한 기술과 사업 실행 능력을 기반으로 안정적 수주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우진엔텍은 한빛제2발전소로부터 경상정비용역을 수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우진엔텍은 설립 연도인 지난 2013년부터 한빛제2발전소 경상정비용역을 수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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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원자력·화력 발전소 계측제어설비 정비 전문기업 우진엔텍이 우수한 기술과 사업 실행 능력을 기반으로 안정적 수주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우진엔텍은 한빛제2발전소로부터 경상정비용역을 수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152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37.39%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2027년 7월31일까지다.

우진엔텍은 설립 연도인 지난 2013년부터 한빛제2발전소 경상정비용역을 수행해왔다. 현재 한빛제2발전소를 포함해 총 4곳, 8기의 국내 원자력발전 경상정비용역을 수행 중이다.

경상정비용역은 원자력발전소 내 주요 설비에 대한 일상적 유지보수부터 고장 시 신속한 정비와 복구까지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우진엔텍은 경상정비 외에도 시운전 공사, 계획예방정비, 해체정비 등 원자력발전소 생애주기에 따른 모든 정비분야 수행이 가능하다.

우진엔텍 관계자는 "최근 원자력발전소 가동과 이용률이 증가함에 따라 정비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며 "기술 경쟁력 및 안정적 운영능력을 바탕으로 발전소 정비분야에서 지속적 수주 물량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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