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ERICA, 2024년 하계 성과공유 워크숍 개최

박지은 인턴 기자 2024. 7. 2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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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ERICA에서 주관하는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지난 24일부터 사흘간 메종글래드제주에서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 2024년 하계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은 한양대학교 ERICA를 주관대학으로 광운대학교, 국립부경대학교, 상명대학교, 영진전문대학교, 조선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 등 7개 대학이 참여해 융합·개방·협력을 통한 인공지능 및 지능형로봇 등 첨단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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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추진실적·애로사항 및 개선방안 토론, 하반기 추진계획 논의
[서울=뉴시스]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지난 24일부터 사흘간 메종글래드제주에서 ‘2024년 하계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하여 추진성과 발표를 마친 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양대 ERIC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지은 인턴 기자 = 한양대 ERICA에서 주관하는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지난 24일부터 사흘간 메종글래드제주에서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 2024년 하계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은 한양대학교 ERICA를 주관대학으로 광운대학교, 국립부경대학교, 상명대학교, 영진전문대학교, 조선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 등 7개 대학이 참여해 융합·개방·협력을 통한 인공지능 및 지능형로봇 등 첨단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워크숍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의 지능형로봇 컨소시엄 참여대학 교수, 로봇기업 및 참여연구원 75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2024년 상반기 추진실적과 교육과정 및 학생 지원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발제하고 토론하는 장이었다.

특히 사업단에서는 올해 하반기 사업단에서 중점추진사항을 설명하고 JA교원제도, 지산학연 협력 프로그램 등 추진시 이슈사항을 논의했다.

한양대 ERICA는 ▲미래 유망 분야 고졸 인력 양성 사업 계획 등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신기술 및 신산업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해 안정적인 훈련 기반을 조성 및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운대는 ▲한국오므론제어기기·로봇앤드디자인 ▲대형 로봇 실습실 구축 계획 및 진행 현황 등을 발표했으며 지능형로봇 분야 산어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교육 인프라를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립부경대는 오는 30일부터 자연과학 전공 또한 마이크로 전공으로 인정하는 학칙 개정안을 공표했으며 향후 참여 전공을 추가 합류시켜나갈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국내 저명 학술대회 참여를 통해 전면적으로 지능형로봇 분야 홍보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상명대는 올해 하반기부터 ▲비이공계 대상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으며 비이공계 재학생 융합 교과목의 내실화를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영진전문대는 LINCSTAR 6개 대학(강원도립대, 거제대, 연성대, 영진전문대, 전주비전대, 제주한라대) LINC 3.0 사업단과 공유·협업 업무 교류 협약을 맺어 협의체 간 상호 학생 교류 활성화 및 산학협력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선대는 ▲광주광역시 교육청 연계 초등학생 대상 로봇 교육 ▲광주 지역 로봇 기업 ㈜디에어, ㈜로보로 등 산학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발표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지역주민 등 교육의 장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한국공대는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지능형로봇 분야 유관 기업과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상호 첨단분야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하반기에는 특성화고 교육을 통해 로봇과 인공지능에 대한 첨단분야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과 발표 및 공유를 마치고 ㈜빅웨이브로보틱스 김민교 대표가 '지능형로봇 최신 트렌드와 사업화 전략'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김 대표는 글로벌 로봇 산업의 트렌드, 고객들의 기대 수준, 다종 로봇 통합 관제 플랫폼의 필요성, 휴머노이드 트렌드와 전망에 대해 설명했다.

박태준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능형로봇 분야에서 대학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로봇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ritten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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