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클플러스, 신보 ‘퍼스트펭귄’ 혁신기업 선정… 최대 20억 R&D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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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구독(팀 구독) 중개 서비스를 운영하는 피클플러스는 24일 신용보증기금의 혁신 스타트업 보증 제도인 '퍼스트펭귄'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피클플러스는 이번 퍼스트펭귄 기업 선정을 통해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최대 3년간 20억 원의 보증을 지원받게 된다.
피클플러스는 이를 통해 성장을 위한 R&D 재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으며, 또한 퍼스트펭귄 선정 이후의 연계 투자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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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펭귄(First Penguin)’은 먹잇감을 사냥하기 위해 가장 먼저 바다에 뛰어드는 펭귄을 뜻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의적으로 도전하는 선구자 또는 도전자’의 의미로 쓰인다.
신용보증기금에서 운영하는 퍼스트펭귄 보증 제도는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 기업 중,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유망 기업에 대해 밀착 지원하는 대표적인 스타트업 지원 제도이다.
피클플러스는 이번 퍼스트펭귄 기업 선정을 통해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최대 3년간 20억 원의 보증을 지원받게 된다. 피클플러스는 이를 통해 성장을 위한 R&D 재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으며, 또한 퍼스트펭귄 선정 이후의 연계 투자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피클플러스는 올 상반기 활성 이용자(MAU) 수 50만 명을 달성하고, 최근 2년 연속으로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하는 등 지속해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피클플러스 관계자는 “흑자 달성과 빠른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달성하는 스타트업은 흔하지 않다.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하면서도 빠르게 성장해왔기 때문에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퍼스트펭귄 기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피클플러스는 이석준 대표가 대학 재학 중이던 2019년에 공동 구독(팀 구독)을 함께 할 사람을 찾다가 시작된 서비스이다. 사람들이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공동 구독(팀 구독)을 함께 이용할 사람을 찾는 데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공동 구독(팀 구독)을 시작하더라도 소액 사기 피해를 입는 경우가 꾸준히 발생한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이 시작되었다.
현재는 이용자 자동 매칭 기능, 월 자동 정산 기능 등을 개발해 공동 구독(팀 구독)을 함께 할 사람을 찾는 데 사용되는 소비자의 시간을 줄여주고, 소액 사기로부터 소비자를 안전하게 보호해 주는 서비스를 주력으로 제공하고 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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